ISSUE 맨시티의 12연승을 끊어낸 사우스 햄튼, 프리미어리그 23R 경기

맨시티 연승을 끊어낸 사우스햄튼

리버풀 팬으로서 프리미어리그 휴식기에 앞서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맨체스터 시티가 사우스햄튼과 1-1 무승부로 승점 1점만 추가하였다. 패배였음 더 좋았겠지만 무승부도 만족한다.

사우스햄튼의 카일 워커 피터슨는 전반 7분 라포르테 앞에서 반박자 빠른 슛을 통해 경기의 리드를 잡았다.

97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카일 워커-피터스는 토트넘에 데뷔해서 사우스햄튼으로 임대왔다가 2020-21시즌에 5년 계약을 체결한 왼쪽 풀백선수이다.

펩 과르디올라의 팀은 후반 65분에 케빈 데 브라위너의 정확한 프리킥을 라포르테가 헤딩골로 완성시켰다.
출생이 프랑스인 라포르테는 유로2020을 뛰기 위해 스페인 국적을 얻은 선수로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프로 데뷔를 하였다. 과르디올라가 부임한 2016년부터 구애를 했고 2017-18시즌에 맨시티로 이적하게 된다.

결국 맨시티는 승부를 결정짓는 상황에 가까웠지만 프리미어리그 12경기 연속 승리는 마감을 하게 되었다. 잭 그릴리쉬는 이번 경기도 골을 못넣었다. 16경기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비록 무승부였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 감독으로서 500번째 승점을 기록하였다. 이전 조세 무리뉴 감독의 기록을 제치고 리그 역사상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위업을 달성했다

맨시티의 사우스햄튼 선발명단

TEAMS

CITY XI: 에 데르송, 워커, 디아스, 라포르테, 칸셀루, 로드리고, 데 브라이너 , 베르나르도, 포덴, 그릴리쉬, 스털링

Subs: 스톤스, 아케, 귄도간, 제주스, 페르난지뉴, 카슨, 슬리커, 맥아티, 윌슨-에스브랜드

사우스햄튼 : 포스터, 워커-피터스, 베드나렉, 살리수, 페라우, 로메우, 워드-프라우스, 레드먼드, 암스트롱, 아담스, 브로야

Subs: 리안코, 스티븐스, 롱, 암스트롱, 카바예로, 엘리오누시, 디알로, 월콧, 발레리

펩 과르디올라의 인터뷰

"오늘 경기에서 승리했어도 타이틀 경쟁은 끝나지 않을 것이다. 1월에는 누구도 챔피언이 아니다.”

"오늘과 같이 힘든 경기가 많으며 경기도 많다.”

"오늘 우리는 좋은 플레이를 하기 위해 경기했고 우리 팀과 우리 선수들을 최대한 방어하려고 노력했으며 타이틀은 항상 우리가 한 일의 결과로 올 것이다.”

"오늘은 정말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