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vate' 카테고리의 글 목록
본문 바로가기
728x90

Private3

아킬레스건 파열, 수술, 휴식 회사 워크샵을 갔다가 발목을 다쳤습니다. 스트레칭도 안하고 공을 찼던 내 자신이 한스럽기도 했지만 나이가 들었다는 생각도 들기 시작했습니다. 발목에 뚝 끊어지는 소리가 들렸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인지 1박 2일의 워크샵 일정을 마치고 집에와서 냉찜질만 죽어라했습니다. 붓기가 빠짐 순간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킬레스건이 안보이니 말이죠. 급히 입원할 채비와 혹시 몰라 샤워까지 하고 택시를 불렀습니다. 일요일 응급으로 입원 수속을 마친 저는 의사 선생님께 엄청 혼났습니다. 왜 다치고 3일이 지나서야 왔냐고. 절개해서 붙여야하는 수술인데 늦게 올수록 더 벌어진다고 합니다. 워크샵을 같이 간 회사동료들과 가족들에게 괜한 미안함에 대수럽지 않게 생각한 제가 참 한심할 수도 있지만 아킬레스가 끊.. 2022. 4. 29.
2021, Liverpool 그리고 2022 우선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께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말씀부터 전합니다. (이 글은 제 잡담이라 안읽으셔도 되요. 태그는 달았지만😅) 2021년, 한해가 마무리 되었다. 10분도 채 안남은 시간. 돌이켜보면 무엇이 제일 많이 생각날까. 코인인가..😩 세상이 급변하고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해였다. 부업, 투잡, 경제적 자유, 파이어족, 주식, 블록체인, 비트코인, nft, 메타버스, 펜트하우스, 슬의생, 거리두기, 백신, 코로나19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것은 언젠간 나의 경제적 수단으로 되지 않을까였지만 번역하고 글을 쓸때마다 내 생명이 들어가는 느낌이 들어 소중히 다루게 되었다. 리버풀을 더 아끼고 더 찐팬이 되어가는나의 모습에 언제 붙였는지 기억도 .. 2022. 1. 1.
Why liverpool Fan? 왜 리버풀 팬이야? 리버풀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비슷한 질문을 받아보았을 것이다. 나는 고등학교 3학년에 위닝일레븐이라는 게임으로 해외 축구를 입문하였고, 우리의 해버지 박지성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20대를 보냈다. 잘난 체 할수 있는 것이라면 20대에 영국에가서 맨유 경기와 리버풀 경기를 직관하고 왔다는 것이다. 14/15 시즌에 기성용이 스완지에 들어가 맨유를 상대로 데뷔골이자 개막전 골을 넣었으니 자랑질이 더해졌었다. 우리나라 선수들 덕분에 주말마다 해외 축구 보는 행복 취미를 이어가고 있었다. (박지성, 손흥민, 이동국, 김두현, 조원희 김보경, 설기현 등등 감사합니다.) 리버풀 팬이 왜 되었는지로 돌아가자면 위닝을 처음 접했을 때, 오웬과 헤스키 조합이 맘에 들었다. 제라드는 굳이 말하지 않겠다... 2021. 12. 26.
300x250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