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경기리뷰 : 9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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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21-22S)Premier League

REVIEW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경기리뷰 : 9경기

by Shy the Kop 2022.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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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이 주의 팀

25라운드 경기리뷰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1 사우스햄튼
  • 왓포드 0-2 브라이튼
  • 브렌트포드 0-0 크리스탈 팰리스
  • 에버튼 3-0 리즈 유나이티드
  • 노리치 시티 0-4 맨체스터 시티
  • 토트넘 0-2 울버햄튼
  • 뉴캐슬 1-0 아스톤 빌라
  • 번리 0-1 리버풀
  • 레스터 시티 2-2 웨스트 햄

 

25라운드 첫 경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5위/24경기/40점)사우스햄튼(10위/24경기/29점)의 경기였다. 맨유는 주중에 리그 최하위 번리(20위/21경기/14점)에게 1-1 무승부로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줬는데 사우스햄튼과도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은 맨유가 좋은 경기를 펼치며 사우스햄튼을 압박하고 주도권을 가져갔으면 21분에 래시포드의 측면 돌파에 낮은 크로스로 산초가 득점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리드한다.

사우스햄튼은 원정임에도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로 맨유의 뒷공간을 노리며 후반 48분 체 아담스가 골을 성공시킨다. 후반전에는 맨유가 주도권을 내주며 데 헤아 덕분에 위기를 넘긴다.

대체 맨유가 왜 이럴까할 수도 있지만 사우스햄튼의 압박이 통했고, 준비한 경기가 좋았다. 무엇보다 상위권팀 선수들이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A매치 등 많은 경기 소화하고 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든 경기였을 것이다. 그리고 호날두는 6경기 골 침묵을 행사하고 있다. 맨유는 5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승점 1점차인 6위 아스날(6위/22경기/40점)이 두 경기를 못 치러 언제든 순위가 바뀔 수 있다.

강등권 왓포드(19위/23경기/15점)브라이튼(8위/23경기/33점)의 경기는 브라이튼이 2-0으로 승리를 거둔다. 전반 44분 닐 모페이와 후반 83분 아담 웹스터의 골로 브라이튼의 3연속 무승부를 끝냈다.

브렌트포드(14위/25경기/24점) 크리스탈 팰리스(13위/24경기/26점)는 0-0으로 비겼다.

에버튼(16위/22경기/22점)리즈 유나이티드(15위/23경기/23점)에 3-0 완승을 거두었고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부임 후 리그 첫 승리를 가져간다. 이번 경기는 반 더 비크가 선발로 나오고 지난 경기에 엉망이었던 델리 알리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경기는 전반 10분 콜먼의 골로 경기를 리드했으며, 전반 23분 안소니 고든의 코너킥을 센터백 마이클 킨이 헤딩하며 추가 득점을 하였다. 후반 78분에는 히샬리송의 중거리슛이 안소니 고든에게 스치며 골문으로 들어가 에버튼의 세번째 골을 성공시킨다. 부상병동인 리즈 유나이티드는 로드리고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는 등 몇몇 기회가 있었으나 유효슈팅이 0일 정도로 경기는 에버튼이 주도하며 3-0으로 끝났다.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1위/25경기/63점)노리치 시티(18위/24경기/17점)와의 경기에서 스털링의 해트트릭과 필 포든의 골로 4-0 완승을 거둔다. 지난 시즌부터 득점력이 떨어진 스털링이 이번 경기 해트트릭을 하며 스포르팅과의 챔스 16강을 앞두고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다. 스털링은 이 골로 프리미어리그 득점랭킹 단독 3위(10골)로 올라선다.

코리안더비로 기대를 았던 울버햄튼 원더러스(7위/32경기/37점)이 경기 20분만에 2골을 터트리며 토트넘 핫스퍼(8위/22경기/36점)를 2-0으로 이기고 4위 웨스트햄(4위/25경기/41점)과의 승점을 좁혔다. 토트넘의 콘테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에메르송 대신 도허티, 레길론 대신 세세뇽을 내세웠는데 경기 20분 만에 2골을 넣으며 세세뇽을 클루셉스키와 교체하며 전술 변화를 꾀했다. 토트넘은 후반들어 경기력이 좋아졌으나 2골을 만회하는 순간이 나오지는 않았다. 이 경기의 득점은 전반 6분 라울 히메네스와 18분 린더 덴돈커가 터트렸으며, 황희찬 선수는 후반 81에 나와 경기장을 누볐다.

비바람으로 요리스 골키퍼도 불안한 모습을 보져줬지만, 가장 문제점인 것은 이번 시즌 득점력이 좋지 않은 울버햄튼에게 보여준 토트넘의 수비이며, 겨울 이적시장에 윙백 보강을 안한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사우디 머니 뉴캐슬(17위/23경기/21점)은 겨울 이적시장에 영입한 키어런 트리피어의 프리킥골로 아스톤 빌라(12위/23경기/27점)을 1-0 으로 승리한다.

맨시티를 쫓고 있는 리버풀(2위/24경기/54점)번리(20위/21경기/14점)의 경기는 예상외로 재밌는 경기를 가져갔다. 번리는 리버풀의 뒷공간을 계속 노리며 일대일 찬스도 많이 만들었지만 알리송 베커를 넘지 못하였다. 번리가 리버풀 공격시 강한 압박으로 리버풀의 패스 미스를 유도했고 공을 따낸 후 공수전환을 빠르게 가져가 리버풀을 괴롭혔다. 특히 강한 비바람을 이용해 전방으로 로빙 패스나 크로스를 하며 리버풀 수비의 실수를 유도했다.

리버풀이 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아놀드의 킥을 마네가 헤딩을 하였고 쇄도하는 파비뉴가 슈팅을 하며 선제골을 성공한다. 파비뉴의 첫번째 슈팅이 닉 포프에게 막혔으나 다시 밀어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파비뉴는 시즌 4호골을 기록였다. 번리는 리그 최하위 강등권이지만 경기 내내 리버풀을 괴롭히며 밀어부치기도 했으며, 다른 클럽들보다 4경기를 덜 치른만큼 이 경기력으로 강등권 탈출도 가능하리라 본다.

레스터 시티(11위/22경기/27점)웨스트햄(4위/25경기/41점)을 만나 2-2 무승부를 거둔다. 이번 시즌도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웨스트햄을 상대로 홈에서 승리를 가져가려 했던 레스터 시티는 좋은 경기력에 비해 결정력이 좋지 않았다. 올해 리그에서 승리가 없는 레스터 시티는 제이미 바디가 부상으로 이탈하였고 3월에 복귀를 예상하고 있다.

반면 웨스트햄은 전반 10분에 제러드 보웬의 골로 리드를 가져갔으나 전반종료 직전 레스터 시티의 코너킥 상황에서 레프트백 에런 크레스웰의 핸드볼 반칙으로 PK를 내주었고 재계약을 거부만 틸레만스가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57분에는 레스터 시티 미드필더 하비 반스의 크로스를 쇄도하는 히크루도 페레이라가 헤더골로 역전을 한다. 경기는 2-1로 끝날 것 같았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웨스트햄의 코너킥 상황에서 보웬의 킥을 센터백 크레이그 도슨이 헤딩을 시도하였고 어깨에 맞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그리고 경기는 2-2로 마무리 된다. 제러드 보웬은 1골 1도움으로 프리미어리그 득점 공동 6위, 어시스트 공동 3위로 올라온다.

21/22 Premier League Player Rank

21/22 Premier League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리버풀)이 16골로 득점랭킹 1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잉글랜드, 리버풀)은 10개의 어시스트로 도움랭킹 1위에 있다.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 선수는 9골로 공동 4위에 랭크되어 있다.

골 : 모하메드 살라(1위/16골), 디오고 조타(2위/10골), 라힘 스털링(3위/10골) 손흥민(4위/9골), 제이미 바디(4위/9골)
어시스트 :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1위/10개), 모하메드 살라(2위/9개), 앤디 로버트슨(3위/8개), 제러드 보웬(3위/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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