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FER NEWS 두산 블라호비치, 유벤투스 이적 확정

두산 블라호비치, 유벤투스 이적 확정

공신력 높은 유럽축구 저널리스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8일 이적 성사를 알리는 Here We Go 를 SNS에 적으며 두산 블라호비치가 피오렌티나에서 유벤투스로 7500만 유로(한화로 약 1000억 원)로 이적한다고 전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스날, 토트넘, 유벤투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여러 클럽이 블라호비치에게 관심을 갖었다.

이 세르비아 국적의 2000년생 올해 22살인 이 선수는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21경기 17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티모 임모빌레와 함께 리그 득점 선두에 위치하고 있다. 키가 190으로 타겟형 스트라이커로 볼 수있지만 스피드와 발기술이 좋고 측면부터 중앙까지 내려와 연계하는 플레이도 가능하여 전술적으로 많은 옵션을 가지고 있다.

여러 클럽 중에 아스널과 연결이 되었지만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이적을 하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디발라와 재계약이 불발된 유벤투스가 거액을 제시하면서 블라호비치 이적이 성사되었다. 겨울 이적이 성사되면서 피오렌티나 팬들은 구단과 선수에게 몹시 화가 난 상태다. 코로나19로 유럽 클럽들의 재정이 좋지 않아 거액의 이적료를 쉽게 거절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블라호비치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으로 메디컬 테스트가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세리아A 기록

• 2021-22시즌 21경기 17골 2도움
• 2020-21시즌 37경기 21골 3도움
• 2019-20시즌 30경기 6골
• 2018-19시즌 10경기

토트넘은 아다마 트라오레, 프랑크 케시에, 두산 블라호비치까지 영입에 실패하며 콘테 감독의 거취에 대한 기사도 보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