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리버풀 6-1 리즈 유나이티드

3월 6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7골을 폭격한 리버풀은 상승세를 이어나가지 못하고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 본머스에 1-0 패, 맨시티와 4-1 패를 겪으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리버풀은 건재했습니다.  4월 18일 화요일, 리즈 유나이티드 홈 엘런드 로드에서 6골을 퍼부으며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4위 뉴캐슬과 3경기 차이지만 토트넘을 제외하고 상위권팀과의 경기가 남아있지 않습니다. 반면 뉴캐슬은 토트넘, 아스날, 첼시와의 경기가 남아 있기 때문에 리버풀의 반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리버풀 6-1 리즈 유나이티드

다행스러운 소식은 루이스 디아즈가 작년 10월 이후 스쿼드에 포함되었고, 알렉산더-아놀드의 미드필더 기용이 긍정적이여서 리버풀 옵션이 하나 추가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번 경기는 리버풀의 높은 점유율과 동시에 슈팅수(13개) 50%이상 유효슈팅(7개)이 나오면 이번 시즌 본머스에 9골, 맨유에 7골을 퍼부은 경기처럼 오랜만에 속시원한 경기였습니다. 
 
 
리버풀 득점 : 코디 각포 35", 모하메드 살라 39", 64" , 디오구 조타 52", 73". 다윈 누녜스 90"
리즈    득점  : 루이스 시니스테라 47"
 
리버풀은 4월 22일 오후 10시 안필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만납니다. 18위 강등권에 머물러 있는 노팅엄은 지난 10월에 리버풀을 상대로 1-0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강등권에 있는 만큼 승점 3점을 얻기 위할 것입니다. 리버풀 역시 챔스 티켓을 위해 승점 3점을 반드시 가져와야 합니다. 
 
32라운드에서 눈여겨 볼 것은 현재 모든 대회에서 182골을 기록하고 있는 모 살라가 1골을 넣는 다면 로비 파울러와 어깨를 나란히 할 것입니다. 경기를 승리로 이끌게 된다면 클롭 감독은 안필드에서 리그 100승이라는 기록도 갖게 될 것입니다. 

모하메드 살라, 리버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