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R 맨체스터 시티 2-0 브렌트포드
본문 바로가기
Season/(21-22S)Premier League

REVIEW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R 맨체스터 시티 2-0 브렌트포드

by Shy the Kop 2022. 2. 10.
반응형

완벽한 승리, 맨체스터 시티 독주

리그 19승을 달성한 맨시티는 승점 60점으로 2경기를 덜 치른 리버풀과 12점을 앞서 있다. 맨시티는 지난 10월 크리스탈 팰리스에 2-0 패배 이후로 리그 13경기에 12승 1무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시즌 초반, 해리 케인의 이적이 무산되면서 정통 스트라이커 부재와 그릴리쉬의 부진으로 이번 시즌 어려울 것이라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하지만 리그 중반을 넘어선 상황에서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부상에 복귀한 케빈 데 브라이너의 폼은 여전했고, 마레즈, 스털링 등 기존 선수들이 꾸준히 활약을 해주며 리그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클럽들이 어려웠던 가운데 맨시티는 지난 12월 말 에버튼전과 1월 FA 64강전 경기 외에는 지장이 없었다. 영향이 있었더라도 선수층이 두터워 대체 자원은 얼마든지 있었다. 그리고 감독이 과르디올라 아닌가.
경기는 맨체스터 시티가 홈 구장에서 브렌트포드를 2-0 승리한다. 전반 리야드 마레즈의 PK골 성공시켰고 후반전에 케빈 데 브라이너가 득점했다.
경기는 예상되로 맨체스터 시티가 주도권을 가져갔다. 패스로 빌드업하며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 공격을 전개하는 과르디올라 축구는 브렌트포드를 경기 내내 괴롭혔다. 맨시티는 스톤스를 오른쪽 측면에 두었고 왼쪽 풀백 칸셀루와 함께 브렌트포드 좌우 측면을 흔들었고, 데 브라이너가 전방에 로빙 스루패스를 뿌리며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공격시도에 비해 밀집된 브렌트포드의 골문을 열리지 못했다.

계속 골문을 두드리던 맨시티는 전반 39분, 라힘 스털링이 페널티 지역으로 돌파를 시도했고, 라이트백 매스 로에르슬레브의 태슬에 걸려 넘어지며 PK를 얻어낸다. 지난 FA컵 32강 풀럼전에서 멀티골을 성공시킨 마레즈가 키커로 나서며 맨시티의 선제골을 터트린다.

후반 54분에는 주앙 칸셀루가 메시에 빙의해서 브렌트포드 수비수 3명을 제치고 슈팅을 가져가는 환성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경기의 쐐기골은 69분, 케빈 데 브라이너에게 나왔다. 브렌트포드 골키퍼 다비드 라야가 공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범했고 이를 가로챈 라임 스털링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이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득점에 실패한다. 하지만 공이 케빈 데 브라이너에게 흘렀고, 골문을 향해 슈팅하며 맨시티의 2번 째 골을 넣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경기결과

  • 브라이튼 1-1 첼시 (1월 19일)
  • 뉴캐슬 3-1 에버튼
  • 웨스트햄 1-0 왓포드
  • 토트넘 2-3 사우스햄튼
  • 맨체스터 시티 2-0 브렌트포드
  • 노리치 시티 1-1 크리스탈 팰리스
  • 아스톤 빌라 3-3 리즈 유나티드
  • 리버풀 VS 레스터 시티 (2월 1일 4시 45분)
  • 울버햄튼 VS 아스날 (2월 1일 4시 45분)

300x250

댓글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