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32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들즈브러에 승부차기 패

맨유가 왜 그럴까. 영국 FA컵 32강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챔피언십 7위 미들즈브러에 1-1 무승부, 승부차기가는 끝네 7-8 패배로 덜미를 잡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카데미 출신이자 유망주 메이슨 그린우드의 강간 및 폭행혐의로 팀 내 분위기를 전환시킬 필요가 있었다. 리빌딩으로 마샬을 세비야로 임대이적시켰고, 린가드도 방출하려 했지만 그린우드의 입건으로 린가드는 잔류하게 된다.

몇몇 선수를 제외하고 주전 선수들이 나온 맨유는 경기 주도권을 가져갔고 산초가 골키퍼를 나온 곳을 보고 날린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기도 했다.

결정적인 장면 중에 포그바의 PK을 얻는 장면이 있다.

그 PK를 넷플릭스 아이 앰 조르지나의 조지나 로드리게스의 남자친구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보기 좋게 날려 버린다.

하지만 전반 25분 산초가 올드 트래포드의 분위기를 본인의 것으로 가져간다.

하지만 왕년에 이동국 선수가 뛰었던, 안타깝게도 방출하였던 미들즈브러도 후반 64분 맷 크룩스가 만회골을 성공시킨다.

맨유는 승부차기 가기 전에 숱한 기회가 있었으나 골망을 흔들지는 못하였다.

이번 경기 맨유는 슈팅 30개에 유효슈팅 9개, 반면 슈팅 6개에 유효슈팅 3개로 2000년대 강팀 잡는 도깨비 별명의 미들즈브러는 점유율부터 패스 성공률까지 모든 기록이 압도당했지만 결과는 승부차기 8-7 승리로 16강 전에 올라간다.

FA컵 32강 주요경기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7) 1-1 미들즈브러(8)
• 첼시 vs 플리머스 2월 5일 21:30
• 맨체스터 시티 vs 풀럼 2월 6일 0:00
• 울버햄튼 vs 노리치시티 2월 6일 0:00
• 에버튼 vs 브렌트포드 2월 6일 0:00
• 토트넘 vs 브라이튼 2월 6일 5:00
• 리버풀 vs 카디프 시티 2월 6일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