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국 대한민국, 시리아 경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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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dcup/Asia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국 대한민국, 시리아 경기 리뷰

by Shy the Kop 2022.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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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기록한 한국은 시리아를 만나 어려운 경기를 치뤘다. 전반 10분 시리아의 세트피스로 골을 내주었으나 다행히 오프사이드로 골이 취소가 되었다. 한국은 전반전 내내 측면에서 페널티 지역으로 공을 보내며 공격을 시도하였다.

 

전반 14분 페널티 지역에서 김진수의 슛이 시리아 골대 옆그물로 향했다.

전반 24분에는 김진수 선수가 골키퍼 김승규 선수에게 짧은 백패스를 하면서 위험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시리아 선수는 김승규 선수와 터치도 없었는데 헐리웃 액션도 연출하기도 했다.

약속된 플레이를 전혀 보여주지 못한 한국은 전반 추가시간 조규성의 위협적인 헤딩이 아쉽게 골문을 벗어나면서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후반전에는 정우영이 교체되고 권창훈 선수가 들어오면서 이재성 선수가 왼쪽으로 이동했다. 교체 타이밍을 늦게 가져가는 파울로 벤투 감독이 전반전 경기력으로는 어렵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후반 52분, 백승호가 프리킥으로 시리아의 골문을 위협했다.

1분 뒤 김태환 선수가 시리아 우측 페널티 지역 근처에서 수비수를 앞에서 두고 크로스를 시도 하였고 김진수가 높은 타점으로 헤딩을 성공시키며 시리아의 골망을 갈랐다.

후반 67분에는 조규성 선수의 침투 패스를 황의조 선수에게 전달하며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주었으나 골키퍼가 선방을 하였다. 최종예선에서 득점이 없는 황의조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결정력이 매우 아쉬웠다.

69분에는 조규성 선수를 헤르타 베를린으로 이적한 이동준 선수로 교체하였다.

후반 71분, 교체 투입된 권창훈이 이재성과 2대1 패스를 통해 우측에서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며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이 골로 시리아 선수들이 고개를 떨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후반 85분에는 황의조 선수가 일대일 찬스에서 마무이를 실패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88분에는 김승규 선수가 펀칭 실수를 하며 시리아 선수에게 헤딩을 내주었고, 다행히 골대를 맞으며 위험을 벗어났다.

한국은 후반 90분 황의조와 이재성을 김건희, 김진규 선수와 교체하였다.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한국 일정

  • 9차전 3월 24일 한국 vs 이란
  • 최종전 3월 29일 아랍에미리트 vs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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