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리버풀 vs 인터밀란
리버풀이 지난 12월 16일 챔피언스리그에서 인테르나치오날레와 맞붙게 된 후, 여기에서 위르겐 클롭의 팀이 내년 2월 16일과 3월 8일에 만날 때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겠다.
인테르나치오날레는 3번의 오래된 빅 이어(우승컵)를 들어올렸다. 그들의 첫 번째 우승은 1963-64시즌* 비엔나 결승전에서 레알을 3-1로 꺾은 후 이루어졌으며, 다음 해(1964-65시즌*) 에 홈(밀라노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에서 벤피카를 1-0으로 꺾고 트로피를 성공적으로 방어했다.
* 유러피언 컵 대회(1992년부터 UEFA 챔피언스 리그로 개편되기 전 유럽 클럽 대항전)
인테르의 세 번째이자 가장 최근 우승은 12시즌 전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0년 결승전에서 디에고 밀리토가 독일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두 골을 넣으며 이루어냈다.
놀랍게도 리버풀과 인테르는 몇 차례 상대하였다. 총 4번으로 유러피언 컵 토너먼트 경기를 포함한다. 첫 번째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1964-65시즌 유러피안 컵 준결승에서 Bill Shankly의 팀이 안 필드에서의 1차전에서 압도적으로 3-1 승리를 기록했을 때였다. 그러나, 다수의 심판 판정에 대해 관중들이 의문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이탈리아는 3-0으로 합계 역전승을 거두어 결승전에 진출했다.
리버풀은 40여년 후 2007-08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열린 두 경기에서 복수를 즐겼다. 라파엘 베니테즈(04~10 감독)의 팀은 안필드에서 첫 번째 경기를 2-0으로 승리하고, 산 시로에서 1-0 으로 승리하면서 두 경기를 무실점을 마감하며 완벽한 경기를 치루었다.
감독 : 시모네 인자기
시모네 인자기(필리포 인자기의 동생)는 SS Lazio에서 최고의 시절을 보냈던 선수로서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하지 못했지만, 세 차례에 걸쳐 세리에 A 우승과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차지했다.
은퇴 후 5년 동안 클럽을 관리하게 되었으며, 코파 이탈리아 우승과 2번의 슈퍼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라치오에서 선수이자 감독으로 22년을 보낸 후, 인자기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안토니오 콘테(현 토트넘 감독)를 대신하여 인테르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눈여겨볼 선수
전 맨체스터 시티의 스트라이커 에딘 제코는 6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며 조별리그에서 인테르의 주요 골을 넣었다.
현재 35세인 제코는 지난 8월 AS로마에서 네라주리*로 이적한 후 2021-22시즌 지금까지 세리에A 17경기에서 8골을 기록했다.
* 네라주리 : 이탈리아어로 네리(검정색), 아주리(파란색) 합친말로 유니폼의 특징을 나타내며 인테르를 뜻하기도 한다.
시즌(세리아A) 성적
지난 시즌 이탈리아 챔피언 인테르는 금요일 밤(2021.12.17.) 살레르니타나와 경기에서 5-0 승리하며 시즌 중반이 다가올수록 세리에A에서 다시 페이스를 높이고 있다.
인자기의 선수들은 지금까지 디비전에서 18경기 중 단 1경기만 패했고, 총 48골을 넣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 리버풀과 비견할 만한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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