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21/22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리버풀 3-2 비야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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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Champions League

REVIEW 21/22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리버풀 3-2 비야레알,

by Shy the Kop 2022.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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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합산 5-2 리버풀 결승 진출

리버풀은 2021-22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위해 에스타디오 엘 마드리갈, 비야레알 홈 경기장을 방문했습니다. 이미 1차전 안필드 홈에서 2-0 승리한 리버풀이었지만 원정 팀의 무덤이라 불리는 비야레알 원정길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경기 전 폭우로 인하여 경기 결과에 변수가 될 것이라 뉴스도 나오기도 했습니다.


위르겐 클롭은 지난 뉴캐슬과의 경기와 다르게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이브라히마 코나테, 티아고 알칸타라, 파비뉴, 모하메드 살라를 선발 라인업으로 내세웠습니다. 전체 라인업은 공격에 디오구 조타,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 미드필드는 티아고, 파비뉴, 케이타, 수비는 로버트슨, 반 다이크, 코나테, 알렌산더-아놀드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번 비야레알 전은 결과적으로 3-2 리버풀의 역전승으로 합산 5-2로 결승전에 올라갔지만, 뉴캐슬 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로버트슨과 케이타가 경기를 어렵게 해서 잠시 악몽에 시달릴 뻔했습니다.


비야레알은 전반에만 2골을 넣으며 결승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았는데, 두 골 모두 로버트슨이 박스 안에서 크로스를 허용하며 실점을 하게 되었습니다. 케이타 역시 정교하지 못한 패스로 실점 위기를 주며 리버풀을 어렵게 했습니다.

하지만 위르겐 클롭 감독이 후반전에 디오구 조타 대신 루이스 디아스를 투입시키며 분위기 반전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후반 62분에 파비뉴가 박스 안으로 침투하면서 만회골을 성공시켰습니다. 파비뉴는 박스 안에 침투하였으나 필드골이 많지 않다 보니비야레알 선수들이 견제를 하지 않았고, 득점을 성공시켰습니다. 골 과정에서 파비뉴가 컷백을 시도하지 않을까 했지만 스스로 결정지으며 비야레알 골키퍼 헤로니모 롤리의 가랑이 사이를 지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두 번째 득점은 클롭이 믿고 보낸 루이스 디아스였습니다. 제2의 살라, 마네가 될 것으로 보이는 디아스는 알렉산더 아놀드의 왼발 크로스에 오프사이드를 무너트리며 헤더를 시도했고 골망을 갈랐습니다.

루이스 디아스, 리버풀FC

비야레알은 다시 2골 차가 되자 라인을 올렸으나 역습 상황에서 하프라인에 있던 마네가 놀라운 스피드로 골키퍼를 제치며 세 번째 득점을 성공시켰습니다.

리버풀은 3시즌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안착하면서 다시 빅클럽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결승전 상대는 한국시간 5월 5일 오전 4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벤제마의 레알 마드리드와 데 브라이너의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에서 결정지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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