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CTION 조던 헨더슨: 리그컵 우승이 더욱 특별한 이유

리버풀의 카라바오 컵 우승은 전체 스쿼드와 아카데미의 공헌을 통해 이뤄졌다는 사실에 리버풀 주장 조던 헨더슨에게 '더 특별하게' 다가왔다.

이번 시즌 리그컵에서 리버풀의 짜릿한 여정은 웸블리에서 120분 동안 극적인 0-0 무승부 끝에 승부차기에서 첼시를 11-10으로 꺾으며 리버풀의 영광으로 끝났다.

아카데미의 몇몇 선수를 포함하여 30명 이상의 선수가 위르겐 클롭이 트로피를 향해 달리는 동안 기용되었으며, 이는 주장의 성공을 더욱 달콤하게 만들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정말 기쁘다. 우리는 대회가 시작될 때부터 모든 스쿼드를 사용했다. 우리 첫번째 팀과 아카데미 모두 포함되어 있어 더욱 특별하다.”

“어떤 대회에서든 이 클럽에서 트로피를 획득하는 것은 매우 특별하다. 우리에게 좋은 기회였고 감사하게도 우리 곁에 있다.”

“페널티킥을 하면 항상 힘들고 결코 좋지 않은데 전체적으로 이 선수들이 이겨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가 은그릇(트로피)을 수집할 때 관례적인 '헨도 셔플'이 다시 등장하면서 리버풀이 10년 동안 기다려온 9번째 리그컵 우승에 종지부를 찍었다.

물론 이 미드필더는 10년 전에도 웸블리에 있었다. 그 당시 카디프 시티와의 경기에서도 리버풀이 승부차기에서 승리하여 클럽에서 우승한 첫 메달을 따냈다.

“10년이 지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10년 전에 우리가 우승했다고 생각하니 화가 났고, 다시 우승하는 것니 정말 특별했다. 정말 특별하다.”

나는 이 클럽에서 뛰는 것이 얼마나 특별한지 결코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다. 트로피를 획득하는 것은 더욱 특별하다. 팬들은 그럴 자격이 있고, 선수들도 그럴 자격이 있다.

"환상적인 하루였다. 많은 경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이번 시즌 남은 몇 달 동안 좋은 마무리의 시작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