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ON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4강 대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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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s cup/Africa

AFCON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4강 대진 확정

by Shy the Kop 2022.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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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ON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4강 대진

  • 부르키나파소 vs 세네갈
  • 카메룬 vs 이집트

부르키나파소

부르키나파소는 8강 튀니지전에서 1-0 승리로 끝났다. 전반 추가시간 47분에 공격수 지브릴 셰이크 우아타라의 선제골이 결승골이 되었다. 전반 종료 직전 골로 튀니지는 후반전에 계속 공격을 퍼부었다. 하지만 부르키나파소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골의 주인공 지브릴 셰이크 우아타라는 후반 82분 공중볼 경합에서 팔꿈치로 상대 수비수를 치면서 레드카드를 받게 된다.


세네갈

세네갈은 8강 적도기니를 만나 3-1 완승을 거뒀다. 전반 28분 세네갈은 파마라 디에디우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적도기니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57분 얀니크 부일라가 패널티 지역에서 동점골을 넣었다.

하지만 적도 기니는 세네갈의 코너킥 처리를 제대로 못하면서 세네갈 선수 쿠야테에게 공을 건네준다. 적도 기니 수비수 두명이 겹치면서 어이없는 헤딩이 나온다.

경기는 세네갈로 기울였고, 후반 79분 교체 투입된 왓포드 공격수 이스마일라 사르가 쐐기골을 넣는다.


카메룬

경기는 카메룬의 2-0 승리로 끝났다. 홈 경기이기도 하지만 전력차가 심하기 때문에 감비아의 스토리는 끝이 났다. 감비아는 슈팅 2개(카메룬 18개), 점유율은 39%로 카메룬에게 압도 당했다. 선제골은 올림피크 리옹 공격수 칼 토코 에캄비의 환상적인 헤딩골이었다. 전반내내 감비아 골문을 두두렸던 카메룬은 후반 50분에서야 득점을 시작했다.

득점에 성공한 카메룬은 기세가 더욱 올랐으며 10분도 채 안된 57분에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이번 골의 주인공도 올림피크 리옹 공격수 칼 토코 에캄비였다.

이집트

이집트와 모로코의 네이션스컵 8강 경기는 한국시간 1월 31일 오전 12시에 열렸다. 연장전까지 가는 사투 끝에 이집트가 모로코를 2-1로 승리하였다.

경기 초반 모로코는 프랑스 리그앙 앙제 소속 미드필더 소피안 부팔의 PK골로 앞서갔다. 전반 5분에 터진 이 골은 오히려 이집트의 공격이 불을 뿜기 시작했다. 이집트가 점유율 높여가며 모로코 골문을 두드렸다. 모로코의 골문이 쉽게 열리지 않았지만 이집트에는 모하메드 살라가 있었다. 후반 53분 코너킥 상황에서 골키퍼가 처낸 공을 살라가 골대 안으로 밀어내며 동점골을 터트려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는 1-1 로 90분이 끝났고 두 팀은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집트는 16강 전에서도 코트디부아르와 연장 승부차기까지 갔었기에 체력적으로 힘든 경기였다.

경기는 다시 시작됐고 연장 10분,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트레제게가 득점에 성공한다. 모하메드 살라가 측면에서 드리블하며 수비수를 페인트 모션으로 제쳤고, 페트널티 에어리어로 돌파하며 반대편에 쇄도하는 트레제게를 보고 낮은 크로스를 시도하였다. 그 크로스는 정확히 트레제게 앞에 도달해 골대를 갈랐다.

경기는 옐로카드가 6장이 나올 정도도 치열했으나 결국 이집트가 2-1로 모로코에 역전승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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