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프리미어리그 21R 첼시 2 : 2 리버풀

프리미어리그 20R 첼시 리버풀

한국시간 1월 3일 1시 30분,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첼시와 리버풀의 경기가 스탠포드 브릿지(첼시 홈 구장)에서 열렸다.

전반 중반까지 사디오 마네와 모하메드 살라의 골로 2:0으로 앞서 갔지만, 마테오 코바치치의 원더골과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의 골로 2:2 동점으로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리버풀은 자가격리 중인 위르겐 클롭 감독 대신 린더스 부감독이 팀을 이끌었으며, 알리송 베커, 피르미누, 조엘 마팁도 코로나19로 경기에서 제외되었다. (티아고 알칸타라, 미나미노, 오리기 부상)

알리송 베커의 부재는 켈러허 키퍼가, 마팁의 자리는 이번 시즌 라이프치히에서 이적한 프랑스 수비수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맡았다. 하지만 피르미누와 미나미노, 오리기의 부재는 리버풀의 공격 옵션을 줄어들게 만들었다. 리버풀에서 가장 폼이 좋은 트리오(사디오 마네, 디오고 조타, 모하메드 살라)라고 해도 시즌 전반기에 충분히 혹사를 당했기 때문에 팀의 뎁스문제는 1월 이적시장에 해결을 해야 할 숙제이다.

모하메드 살라

선발(XI) : 켈러허, 알렉산더-아놀드, 코나테, 반 다이크, 치미카스, 파비뉴, 헨더슨, 제임스 밀너, 마네, 살라, 조타
Subs : 피탈루가, 타일러 모턴, 네코 윌리엄스, 오웬 벡, 커티스 존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조 고메즈, 나비 케이타

리버풀 10개(유효슈팅 6개), 첼시 15개(유효슈팅 6개)과 점유율 첼시 56% 리버풀 44%로 첼시가 홈에서 조금 더 유리했다고 볼 수 있지만, 전반전 9분 마네의 골로 리버풀이 손쉽게 경기를 가져갈 줄 알았다. 특히 살라의 니어 포스트 슛은 당연히 컷백을 할 거란 첼시의 수비수와 멘디를 무너뜨렸다.

이번 경기를 보면서 지난 리뷰에서도 같은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다. 커티스 존스 같은 아카데미 선수를 키워내는 것도 좋지만, 당장 투입할 수 있는 선수를 영입해 뎁스를 두텁게 해야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리그컵, FA컵까지 코로나19부터 예기치 않는 부상까지 대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리버풀은 최근 리그 3경기 승리가 없다. 토트넘과 2:2 무승부, 레스터 시티와는 1:0 패배, 이번 첼시와는 2:2 무승부이다. 더욱 안좋은 상황인건 이 경기 후에 마네, 살라, 케이타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으로 향한다. 아스날과의 리그컵에서는 볼 수 없으니 코로나19와 부상으로 XI 의 붕괴는 시간문제이다. 더욱 맨체스터 시티는 리그컵도 없고, 1월 경기 상대가 중하위권 팀이라 리그 독주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이 1경기를 덜치뤘다고는 하나 11점이나 차이가 난다. 4경기 차.

21/22 Premier League Table

21/22s 프리미어리그 순위

21/22 Premier League Results

21/22 Premier League 1월 3일 현재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리버풀)이 16골과 9개의 어시스트로 랭킹 1위에 있으며,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8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공동 4위에 랭크되어 있다.

골 : 모하메드 살라(1위/16골), 디오고 조타(2위/10골), 손흥민(4위/8골), 사디오 마네(4위/8골)
어시스트 :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1위/9개), 모하메드 살라(1위/9개)

프리미어리그 득점 도움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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