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ULTS&TABLE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R

21/22 Premier League Table

아래 글의 내용은 한국 시간 12월 2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21/22 Premier League 박싱데이(영국에서는 복싱데이라 부른다.) 기간, 빅6(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 첼시, 토트넘 핫스퍼)가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을 하고 있다.

 

이번 19라운드는 총 7경기가 열리고, 27일 현재 6경기만 치뤄졌다. 잔여 경기인  뉴캐슬(18경기/19위/10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6경기/6위/27점) 경기는 28일 5시에 열린다.

 

첼시(19경기/3위/41점)는 박싱데이 첫경기(19라운드)에 아스톤 빌라(18경기/11위/22점)을 방문하여 3:1로 승리하였다. 

 

경기시작 28분 첼시 제임스의 자책골과 조르지뉴의 PK골로 전반전을 원점으로 가져간 첼시는 후반에 루카쿠가 들어오면서 분위기를 전환시켰고, 루카쿠가 헤딩골을 넣어 역전하게 된다. 역전이라기 보다 첼시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한 셈이다. 

 

루카쿠의 골을 제외하면 모두 PK 골(34' 90+3' 조르지뉴)이니 시원한 필드골이 없어 아쉬웠다.

 

(추가시간 루카루의 폭발적인 드리블로 넣는 줄 알았다. 결국 PK)

 

 

맨체스터 시티(19경기/1위/47점)는 박싱데이 첫경기(19라운드)에 레스터 시티(17경기/10위/22점)을 방문하여 3:1로 승리하였다. 

 

맨체스터 시티는 이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리그 1위를 유지하게 된다. 리버풀이 19라운드 경기가 없기 때문이다. (리즈가 코로나19로 경기 연기 요청)

 

맨체스터 시티 홈 구장(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치뤄진 이 경기는 6:3, 총 9골이 나오며, 후반 69분까지 흥미 진진한 경기가 펼쳐졌다. (전반전에 맨시티가 4골을 넣었고 후반에 레스터가 3골을 넣었으니 혹시나 했다.)

 

이 경기에서 슈팅이 모두 31개가 나올정도로 화끈한 경기였으며, 맨시티는 과르디올라의 점유율 축구로 전반전 내내 주도권을 가져갔지만, 명장 브랜든 로저스의 전술 변화로 후반에 레스터가 3골을 몰아치며 동점기회까지 가져간다.

 

제이미 바디가 결장하면서 레스터는 메디슨이 경기를 풀어갔는데, 후반 55분 만회골로 경기장 분위기를 바꾸었다.

 

4:3 까지 가던 경기는 맨시티의 2번의 코너킥으로 경기 결과가 바뀌었다. 레스터의 첫번째 골에서 미끄러져 실점의 빌미를 마련한 라포르테는 헤딩골로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이미 경기 5분 케빈 데브라이너의 선제골로 이 경기는 끝났다고 생각한다.

 

아스날(19경기/4위/35점)은 박싱데이 첫경기(19라운드)에 리그 최하위 노리치시티(18경기/20위/10점)을 방문하여 5:0 완승을 거두었다. (오바메양은 징계로 후보에도 없음. 떠나겠지..)

 

토트넘과 맨유가 16경기밖에 치르지 않아 아스날의 현재 순위(4위)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6경기/6위/27점)는 19라운드는 28일 5시 뉴캐슬(18경기/19위/10점)과 31일 5시 15분에 번리(15경기/18위/11점)와 20라운드를 치르기 때문에 승점을 가볍게 따낼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아스날의 다음 상대는 맨시티이며 새해 첫날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오후 9시 30분) 에서 열린다.

 

토트넘(16경기/5위/29점)은 이제 빅6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4라운드 0:3으로 완패한 크리스털 팰리스(18경기/12위/20점)를 만나 박싱데이 첫경기를 3:0 완승을 거두었다.

 

박싱데이의 남자, 해리 케인(지금만큼만 하자, 제발)과 각성한 듯한 모우라(오늘은 패스 굿), 그리고 4경기 연속골 손흥민 까지 토트넘의 공격진 모두 골을 넣으며 완벽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올 시즌 자하와 부딪히며 퇴장을 당한 탕강가는 이번 경기에서 반대편 포지션에 있었고, 이번에는 산체스와 경합이 많았다. 전반 37분 자하의 퇴장은 코로나19로 감독이 부재한 상황에서 크리스탈 팰리스가 자멸을 한 셈이다.

 

2:0으로 끌려간 상황에서 퇴장이긴 했지만, 크리스탈 팰리스의 득점력은 중위권 팀에서도 상위권에 속하기 때문이다.

 

4라운드에 탕강가가 흥분해서 퇴장당했다 생각했는데, 이번 경기를 보니 자하가 손을 많이 쓰긴 하는 것 같다.

 

 

 

그밖에 웨스트햄(18경기/6위/28점)이 사우스햄튼(18경기/14위/20점)을 만나 2:3으로 패한 경기가 있으며, 브라이턴도 브랜트포드에 2:0 승리를 거뒀다.

 

 

21/22 Premier League 20round Schedule

 

아스날과 울버햄튼, 아스톤빌라와 리즈 유나이티드의 경기는 코로나19로 연기 되었다.

 

21/22 Premier League Results

21/22 Premier League 12월 27일 현재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리버풀)이 15골과 9개의 어시스트로 랭킹 1위에 있으며,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8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공동 4위에 랭크되어 있다.
리버풀에서만 3명의 선수가 골과 어시스트에 랭크되었다.

골 : 모하메드 살라(1위/15골), 디오고 조타(2위/10골), 손흥민(4위/8골) 사디오 마네(5위/7골)
어시스트 : 모하메드 살라(1위/9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위/8개), 앤디 로버트슨(5위/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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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사진은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췌하였습니다.
https://www.premierleagu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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