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에 달성될 수 있는 파울로 벤투의 기록

대한민국 대표팀은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을 확정지은 상태에서 조 1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한국은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에서 8경기 6승 2무로 조 2위에 올라있습니다. 그리고 오는 24일 목요일 8시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7승 1무로 A조 1위 이란과의 9차전 경기를 갖습니다. 해당 경기는 조 1위는 물론 월드컵 시드 배정에서 포트3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벤투 감독은 경기에 앞서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중요한 것은 최종예선에서 최선의 마무리를 하는 것입니다. 두 경기에서 각각 승점 3점을 따고 조 1위를 하는 것이 그 방법입니다. 본선행 확정 이후 우리 팀에게 좋은 도전과제가 될 것입니다. 선수들이 어떤 열망을 가졌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코로나19로 이번 A매치 명단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과 김진규(전북 현대)가 코로나19 확진되어 남태희(알두하일SC)와 고승범(김천상무)이 대체 발탁되었습니다. 황인범(루빈카잔)과 이동경(샬케04)는 부상으로 제외되었습니다. 반면 이란도 메흐디 타레미와 알리레자 자한바크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결장합니다.

이번 이란전을 준비하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역대 한국팀 사령탑 최다승 기록에 도전합니다

2018년 8월부터 대표팀을 맡은 벤투는 41경기 27승 10무 4패를 기록하고 있어 슈틸리케 전 대표팀 감독과 공동 1위입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2014년 9월부터 2017년 6월까지 39경기 27승 5무 7패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벤투 감독은 19차례의 홈경기 무패(15승 4무)행진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8년 9월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한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2021년 11월 월드컵 최종예선 UAE 경기까지 패배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