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는 전쟁이다! 프리미어리그 24Round 경기
21/22 Premier League 시즌 하반기가 시작되면서 리그 우승과 챔스권의 윤곽이 서서히 보이고 있다. 빅6(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 첼시, 토트넘 핫스퍼) 중 맨체스터 시티가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리버풀, 첼시가 그 뒤를 뒤쫓고 있다. 오히려 챔피언스리그 마지막 티켓 4위를 두고 맨유, 웨스트햄, 아스날, 토트넘이 치열하게 경쟁을 펼치고 있다.
A매치 기간과 프리미어리그 휴식기가 끝나고 처음 맞는 이번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는 총 9경기가 열린다. 1경기는 지난 1월에 클럽 월드컵으로 미리 치뤄졌다. 이번 24라운드 경기는 주말이 아닌 주중 경기로 아직 코로나19로 인한 연기 소식은 없다. 25라운드 경기가 주말에 열리고, 첼시와 아스날 경기는 연기되었다.
24라운드의 3경기는 한국시간 2월 9일 새벽에 열린다. 오전 4시 45분 뉴캐슬과 에버튼 경기와 웨스트햄과 왓포드 경기로 시작을 하며, 오전 5시에 번리와 맨체스터 유나이트의 경기가 열린다.
브라이튼 VS 첼시 (1월19일)
작년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첼시(3위/24경기/47점)가 클럽 월드컵 출전하여 지난 1월에 브라이튼(9위/22경기/30점)과 경기를 먼저 치뤘다.
1월 19일에 열린 첼시와 브라이튼 경기는 전반 28분 하킴 지예흐가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넣었으나, 후반 15분 브라이튼 수비수 아담 웹스터의 헤딩슛으로 1-1 무승부로 끝난다.
뉴캐슬 VS 에버튼 (2월 9일 4시 45분)
사우디 국부펀드가 인수한 뉴캐슬(19위/21경기/15점)은 이번 시즌 리그 21경기에서 2승만 거두며 19위 강등권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 지출의 3분의 1을 쓰며 하반기 반등을 노리고 있다. 이번 이적선수 중 올림피크 리옹에서 온 브루노 기마랑이스는 브라질 국가대표 미드필더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목표라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또한 손흥민 선수의 옛 동료, 토트넘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키어런 트리피어도 합류하였다. 번리에서 공격수 크리스 우드와 브라이튼에서 수비수 댄 번을 영입하기도 했다.
에버튼(16위/20경기/19점)도 이번 시즌 부진하면서 하위권에 머물고 있고 지난 1월에 베니테즈 감독은 경질되었다. 그리고 이적시장 마지막 날 토트넘에서 델리 알리가 이적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반 더 비크를 임대하며 하반기 반등을 노리고 있다. 더군다나 후임 감독으로 잉글랜드의 전설 램파드가 부임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웨스트햄 VS 왓포드 (2월 9일 4시 45분)
웨스트햄(5위/23경기/37점)은 23라운드에 맨유에게 1-0으로 지면서 5위로 밀려났으며, 2경기를 덜 치른 아스날과 3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에게 승점 1점으로 뒤쫓기고 있어 상위권 유지가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 시즌 6위로 마감하며 유로파 리그에 진출하여 6전 4승 1무 1패로 16강도 진출하며 하반기에 리그 외 경기도 치뤄야 하는 상황이다.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는 강등권 왓포드(18위/21경기/15점)을 상대로 승점을 쌓아야 할 것이다.
이 경기의 주목해서 볼 선수는 웨스트햄의 제로드 보웬이다. 이번 시즌 23경기 6골 7어시스트로 지난 시즌 8골 5어시스트 기록을 가볍게 넘을 것으로 보이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빅 클럽에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번리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월 9일 5시)
이번 번리(20위/19경기/13점)와 맨유(4위/22경기/38점)의 경기는 당연 맨유의 승리로 예상된다. 맨유는 유스출신 메이슨 그린우드가 범죄 혐의로 체포되고, 지난주 2월 5일 토요일 잉글랜드 FA컵 32강전에서 챔피언십 7위 미들즈브러에게 승부차기 패배로 탈락하며 이번 번리 경기로 분위기 전환을 시도할 것이다.
최근 언론에 의하면 랑닉 감독이 이번 시즌 종료후 감독직에 물러나 디렉터로서 활동하며, PSG의 포체티노 감독이 부임한다는 기사가 났다. 충격적인건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를 스왑딜로 거래한다는 것이다. 이 협상이 성사된다면 우리가 꿈에 그리던 메시-호날두 조합을 볼 수 있을 것이다.
21/22 Premier League Player Rank
21/22 Premier League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리버풀)이 16골로 득점랭킹 1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잉글랜드, 리버풀)은 10개의 어시스트로 도움랭킹 1위에 있다.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 선수는 8골로 공동 4위에 랭크되어 있다.
골 : 모하메드 살라(1위/16골), 디오고 조타(2위/10골), 제이미 바디(3위/9골), 손흥민(4위/8골), 사디오 마네(4위/8골)
어시스트 :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1위/10개), 모하메드 살라(2위/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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