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예선 - 조추첨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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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dcup/Europe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예선 - 조추첨 2편

by Shy the Kop 2022.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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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로시와 반 더 바르트, 조추첨 참여

유럽 지역예선 조추첨은 2020년 12월 7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진행되었다. 조주첨 행사에는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다. 이탈리아와 AS로마의 레전드 다니엘레 데 로시와 네덜란드의 레전드 반 더 바르트가 조 추첨 행사에 나왔다.

데 로시는 토티와 함께 AS로마 유스 출신으로 2001년부터 2019년까지 AS로마에서 뛰었다. 토티처럼 원클럽맨은 아닐지 몰라도 은퇴한 2019-20 시즌(보카 주니어스)을 빼고는 뼈속까지 AS로마 선수라고 보면 된다. 사실 부상이 있어 폼이 하락해 구단에서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본선 조별리그에서 팔꿈치로 가격하는 반칙으로 퇴장을 당했으나 결승에 나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데 로시의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이자 마지막 우승이다.

AS로마가 2000-01시즌에 세리아A에 우승했고 다음해 데뷔했으니 언젠가 리그 우승을 할 것이라 생각했을 것이다. 그렇게 클럽에서 18년을 보냈고, 2017-1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이 가장 좋은 기록으로 남아 있다. 그 경기는 1차전에서 리버풀은 4-2로 잡아 결승이 유력해보였으나 2차전 안필드에서 5-2로 대역전패를 당했다.

반 더 바르트는 네덜란드산 최고 유망주로 젊은 나이에 아약스 주장을 차며 천재로도 불렸으나 유로2004에서 즐라탄의 태클에 부상을 당하며 기량이 하락하고 만다. 즐라탄과 원수지간이다.

2000년에 프로 데뷔했으니 너무 이른 나이에 기량 하락이 보였다. 부상에서 회복한 후에는 함부르크, 토트넘 등 여러 클럽을 전전했으며 함부르크에서 가장 오래 뛰었다. 두번이나 이적하였다.

토트넘에서 뛰기 전에 레알 마드리드 소속에 있었는데 나름 월드클래스 선수가 되가는 듯하였으나 갈락티코 결성으로 이적해 온 카카에게 주전자리를 내주게 된다. 함부르크(2005~2008)에서의 활약으로 기대치가 높았던 것인지 두 시즌만에 토트넘으로 이적시켜 버린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외질을 영입되면서 반 더 바르트의 이적은 불가피했다.

토트넘 이적 후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2012-13시즌에 다시 함부르크로 돌아간다. 월드컵에서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준우승이 최고 기록이다.

이 두 선수가 2020년 12월 7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조추점에 참여하였고, 포트1, 3, 5 국가는 데 로시, 포트 2, 4 ,6 국가는 반 더바르트가 추첨을 하였다. 조주첨은 30분 정도 소요 되었고, 모든 그룹이 결정이 되었다.

 

3편에서 계속...

 

2022년 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A조>
포르투갈, 세르비아,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아제르바이잔

<B조>
스페인, 스웨덴, 그리스, 조지아, 코소보

<C조>
이탈리아, 스위스, 북아일랜드, 불가리아, 리투아니아

<D조>
프랑스, 우크라이나, 핀란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카자흐스탄

<E조>
벨기에, 웨일즈, 체코, 벨로루시, 에스토니아

<F조>
덴마크, 오스트리아, 스코틀랜드, 이스라엘, 페로 제도, 몰도바

<G조>
네덜란드, 터키, 노르웨이, 몬테네그로, 라트비아, 지브롤터

<H조>
크로아티아, 슬로바키아, 러시아, 슬로베니아, 키프로스, 몰타

<I조>
잉글랜드, 폴란드, 헝가리, 알바니아, 안도라, 산마리노

<J조>
독일, 루마니아, 아이슬란드, 북마케도니아, 아르메니아, 리히텐슈타인

조추첨 3편에서 이어집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예선 - 조추첨 3편

유럽은 본선 티켓이 총 13장인데 조별리그에서 총 10개 팀이 본선을 직행을 하고, 나머지 3장은 준결승, 결승 단판 플레이오프로 진행된다. 재밌는 사실은 조에서 2등을 하지 않아도 플레이오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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