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토트넘 핫스퍼 손흥민, 2골 1어시 차범근을 넘어서다.

리버풀 팬이지만 손흥민은 못참지🇰🇷

토트넘 핫스퍼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리그 시즌 18, 19호골을 터뜨리며 차범근의 기록을 넘어섰으며 유럽 대회 한국인 시즌 최다골을 기록했습니다.

선발로 나온 해리 케인과 루카스 모우라가 부진하며 손흥민이 해리 케인의 플레이메이커 역할까지 조력하며 공격의 키를 가져갔습니다.

챔스권을 가져가기 위해 승점이 필요한 토트넘은 다행히도 전반 22분, 이른 시간에 손흥민의 코너킥을 해리 케인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가져갔습니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득점 세레모니를 함께하며 최다 합작 골 기록은 총 41골을 축하했습니다.

레스터시티는 선수 기용에 실험을 하였고 토트넘을 압박하며 초반 주도권을 가져가기도 했지만 마무리가 좋지 않았고 실점 이후 토트넘에 끌려가기 시작했습니다.

후반전 이른 시간에 루카스 모우라가 교체되며 쿨루셉스키가 들아오자 토트남 오른쪽 공격이 살아났고 손흥민과 케인의 부담이 줄자 공간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에메르송 역시 모우라

후반 15분, 쿨루셉스키가 박스 안으로 침투하면서 손흥민에게 전달했으며, 턴과 동시에 낮게 까는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후반 34분에도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손흥민 선수가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레스터 시티 골대 왼쪽 상단에 꽂으며 두번째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이 득점으로 살라와 3골 차이로 리그 득점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